‘한라계통’ 돼지 우수한 육질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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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계통’ 돼지 우수한 육질로 평가 ‘계통조성 돼지 육질평가 및 시식회’서
  • 기사등록 2005-04-23 0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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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부터 작년까지 8년여의 연구 끝에 미주돼지의 강건성과 유럽돼지의 산육성을 겸비한 계통으로 육성된 ’한라계통‘ 돼지고기의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기반 조성은 무론 돼지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및 매년 수입되고 있는 1,700여두의 종돈수입에 대한 외화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듀록(좌), 한라요크셔(중), 한라랜드(우)>


23일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구소 광장에서 소비자 단체 및 일반시민 350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청정 우수종돈 ‘한라계통’에 대한 ‘육질평가 및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라계통’ 조성 경과보고에 이어 육질평가 및 시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육질평가에 참가한 패널들은 ‘한라계통’의 육질이 우수하고 산육성이 뛰어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종돈장에 지속적으로 보급된다면 우리나라 양돈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난지농업연구소 관계자는 “제주 청정이미지를 부여한 ‘한라랜드’, ‘한라요크셔’ 및 ‘한라듀록’으로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제주지역 대규모 종돈장인 ‘탐라종돈’과 ‘창진종돈’에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계열화 양돈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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