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 환경언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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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에코저널(발행인 남귀순)이 한국청소년환경본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소년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대한민국청소년대상'에서 환경언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3월 창간한 에코저널은 단독보도란을 통해 특종기사를 여러 차례 발굴, 취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청소년 환경교육과 관련, 환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알기 쉽고 친숙한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알리는 등 환경전문언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대상에 선정됐다고 대회 조직위는 밝혔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김덕규 국회부의장이 대회 고문을, 김영구 (재)전국청소년육성회단 이사장(前국회의원)이 대회 총재를 맡았으며 이승명 교수(신라대학교)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심사평을 밝혔다.


김덕규 대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상생을 부르짖으면서도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 '제3회대한민국청소년대상' 시상식에 동참한 여러분은 사회적으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향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에코저널이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감안해 실시간 기사 제공을 내세우면서 가능한 모든 기사가 취재를 마친 뒤 5분 이내를 원칙으로 30분 이상을 넘지 않고 온라인으로 빠르게 송고된다는 사실이 크게 주목 받았다.


또한, 통신사와 타 매체의 기사를 베끼거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기는 앵무새 스타일의 기사 생산을 지양하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취재기사의 비중을 높이고 보도자료의 완전한 재생산을 통해 100% 자체 기사를 생산하는 것도 시상식 참가자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

오늘 시상식에 남귀순 발행인을 대신해 참석한 이정성 대표기자는 "이같은 상을 받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면서 "금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매사에 신중한 자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저널은 이달초 연합뉴스에서 정년퇴직한 양정환 기자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언론계 선배들을 추가 영입, 독보적인 환경전문언론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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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4 1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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