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비전으로 친환경생태산업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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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비전으로 친환경생태산업도시 구축 울산광역시 승격 10주년 성과
  • 기사등록 2007-07-06 03:43:23
  • 기사수정 2024-01-12 0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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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은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울산시는 지난 1997년 7월 15일 경상남도로부터 분리돼 전국 일곱번째로 광역시로 승격됐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이후 환경분야를 비롯해 행정, 산업·경제, 도로·교통,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도시 위상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광역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울산시정 가운데 환경분야를 짚어본다.


울산시는 국가예산 확보 1조원 달성을 비롯, 인터넷 이용률 전국 1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화 달성 등을 이뤘으며 울산대종 건립 및 울산학연구센터 설립 등 울산의 정체성 및 정주의식을 확립했다


일반 행정 분야 주요 지표를 보면 인구는 1997년 12월말 현재 101만300명에서 2002년 106만5000명, 2005년 108만800명 2006년 109만2000명 7만9000명(7.8%)이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대수도 1997년 30만9945세대에서 2002년 33만8845세대, 2005년 36만5197세대, 2006년 37만3114세대로 증가했다.


행정구역은 97년 1군4구에서 62읍면동에서 2006년 1군4구 58읍면동으로 4개읍면동이 감소했으며 울산시 본청 조직은 97년 10실국본부, 36과 담당관, 108담당에서 2006년 9실국본부, 39과 담당관, 145담당으로 변경됐다.


예산규모는 1997년 1조314억원에서 출발, 2002년 1조8133억, 2005년 2조2894억, 2006년 2조5986억원으로 배이상 증가했다.


울산시는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산업이 조화로운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하고 10개 분야 110개 실천과제를 추진, 공해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생태도시 울산의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대기환경기준조례 제정, 국가산업단지의 악취관리구역 지정, 악취의 엄격한 배출 허용기준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오수차단시설 집중 설치 등을 통해 태화강의 수질을 연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서식하는 최고 수준의 하천으로 개선했다.


환경분야 주요 지표를 보면 대기중 아황산가스(SO2) 농도는 97년 0.019ppm(/년), 2002년 0.010ppm, 2005년 0.008ppm, 2006년 0.007ppm으로 크게 낮아졌으며 대기중 이산화질소(NO2)농도는 1997년 0.023ppm, 2002년 0.019ppm, 2005년 0.024ppm, 2006년 0.022ppm,로 개선됐다 .


공원수는 1997년 300개소에서 2002년 357개, 2005년 385개, 2006년 393개로 늘었으며 1인당 공원조성면적은 1997년 1.09㎡에서 2002년 2.65㎡ 2005년 4.54㎡, 2006년 14.45㎡로 확대됐다.


상수도보급률은 97년 84.2%에서 2002년 90.4%, 2005년 92.3%, 2006년 93%로, 하수도보급률은 97년 48%에서 2002년 65.6%, 2005년 91.6%, 2006년 92%로 높아졌다.


울산시는 향후 시정 방향을 광역시 승격 이후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역도의 산업수도 푸른 울산 건설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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