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강소병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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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하남소방서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관내 병원들과의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남소방서는 지난 25일 지역전문병원(강소병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근 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예방해 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 구축을 논의했다. 강소병원은 지역 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병원을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른 관내 병원의 경증환자 적극적인 수용 요청 ▲병원정보 최신화, 핫라인 구축 등과 관련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은 “지난 2월 보건의료분야 재난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발령된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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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6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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