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4월 16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수도권 대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책대화에서는 학계, 지자체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하여 수도권 대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운영의 기본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중 총 세 차례의 정책대화 개최를 통해 협의체 명칭과 구성방안 등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김경미 기획과장은 “수도권 3개 시·도의 대기질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추가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리적 의사결정 협의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환경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