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고양】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GR인증 제품 홍보와 공공·민간 GR제품 조달 확대를 위해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이하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유통지원센터는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제도’)와 GR인증 제도를 소개한다. 이에스알산업(지주대, 기와, 음식물종량제봉투 수거용기, 배수로), ㈜대한실업(수목보호 지주대, 배수로, 논두렁 보호구), ㈜벽산(그라스울), ㈜어스그린코리아(가로수보호판) 등 친환경 재활용 기준을 충족한 센터 회원사와 수요처의 GR인증 제품들을 홍보한다. 

또한, GR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함께 전문 상담데스크를 상시 운영한다. 공공·민간의 조달 구매 담당자들에게 EPR 제도, GR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R제품에 대한 구매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공공·민간을 대상으로 EPR제도와 GR인증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 한다”며 “EPR제도를 통해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GR인증 제품의 조달 수요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통지원센터에서는 EPR제도를 통해 생산된 품질이 우수한 GR인증 제품의 공공·민간의 조달수요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위주의 회수·재활용 회원사의 여건을 고려한 ‘조달 등록 매뉴얼’을 연내 마련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