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하남시에 130억 현금배당…시 재정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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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하남도시공사가 하남시에 130억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해 시의 재정확충에 큰 도움을 줬다.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2023년 결산 결과 345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4월 지급하기로 했다.

 

하남도시공사는 2011년 3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30억원을 배당한 이후 2014년∼2020년 373억원, 2024년 4월 130억원을 배당해 지금까지 모두 533억원을 하남시에 배당했다. 이는 2000년 8월 창립 이래 하남도시공사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사업이익을 주주인 하남시에 배당한다는 점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공사가 현금배당을 통해 공사의 설립목적인 하남시 지역개발과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하남시 및 하남시의회, 하남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하남시 재정확충 및 하남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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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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