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평·가평·광주】민·관 정책협의체인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의 제5기 7개 시·군 주민대표 중 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주민대표 3명이 교체돼 7월 1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 신동헌 광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5기 특수협 주민대표로 활동하는 3명 중에는 전·현직 경기도의회 의원도 포함된다.
▲좌측부터 김영복 가평군 주민대표, 안기권 광주시 주민대표, 김주식 양평군 주민대표.
안기권 광주시 주민대표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위원이다.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민·관 정책협의회 위원과 바이오블리츠 경기 추진위원회 위원, 경기 마이스포럼 연구회 위원을 맡았다.
김영복 가평군 주민대표도 제6~7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다. 제3대 가평군의회 의원, 팔당상수원 범대책위 정책국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사 등을 지냈다.
김주식 양평군 주민대표는 맑은한강보존협회 회장, 7개 시·군 규제개혁철폐 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사무처장, 경기도 축구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좌측부터 김지훈 남양주시 주민대표, 신재현 여주시 주민대표, 김춘흥 용인시 주민대표, 황인천 이천시 주민대표.
황인천 이천시 주민대표를 비롯해 김지훈 남양주시 주민대표, 신재현 여주시 주민대표, 김춘흥 용인시 주민대표 등 4명은 연임돼 활동을 지속한다.
한편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팔당상수원 주변 7개 시·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협의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출범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를 모태로 한다.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호 주변 경기도 동부권 7개 시·군인 남양주시·용인시·이천시·광주시·여주시와 양평군·가평군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