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산나물축제, ‘댕댕이’들도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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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나물축제, ‘댕댕이’들도 함께 즐겨요” ‘댕이트 & 양평 with 8코기’ 성료…200팀 참여  
  • 기사등록 2025-04-27 17:21:53
  • 기사수정 2025-04-27 2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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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부대행사로 마련한 ‘댕이트 & 양평 with 8코기’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양평군이 반려동물특화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기간인 26일∼27일 이틀 동안 진행한 반려동물 축제 ‘댕이트 & 양평 with 8코기’에는 하루 100팀씩 200팀을 선착순 접수해 진행됐다.

 

대형견 피크닉 존.

‘용문산 산나물축제’ 메인 무대 주변 군유지를 9개 구역으로 나눠 소형·중형·대형견 등으로 구분한 3개 ‘반려견 피크닉존’을 운영, 반려견들의 목줄을 풀어주고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즐기도록 했다. 이를 지켜보는 견주들도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일부 견주는 텐트를 설치,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며 반려견과 오랜 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이야기 전관영 MC가 ‘댕이트 & 양평 with 8코기’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상이야기 전관영 MC가 전제 행사 사회를 맡고, 전승우·권혁필(44) 훈련사의 주도로 ‘8코기네’ 웰시코기 강아지들과 참가견들이 참여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도 진행했다. 

 

좌측부터 전승유 훈련사, 전진선 양평군수, 전승우 대표 부인,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등이 ‘8코기네’ 웰시코기 강아지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트레킹 참가자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용문산 일대를 여러 반려인이 함께 걸어가면서 서로 좋은 정보를 주고받았다”며 “전문 훈련사와 동행해 걸으며, 반려견과 생활과정에서 유익한 팁도 얻는 아주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일부 견주는 “반려견이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 한다. 그럴 때면 매우 불안해한다”며 전승우·권혁필 훈련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애견 캐리컬쳐.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무료상담 ▲PET 간식·기념품 증정 게임 ▲포토그래퍼 촬영(즉석사진) ▲애견 캐리컬쳐 ▲mc 진행 레크레이션 등이 무료로 운영됐다.

 

‘오래 기다려’ 게임.

견주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진행한 ‘댕댕이 달리기’, ‘오래 기다려’ 게임 등은 손에 땀을 쥐는 아슬아슬한 박빙으로 치러졌다. 입상팀에게는 양평군펜션협회 무료숙박권, 양평군 홍보대사인 전승우 훈련사가 후원한 ‘8코기네’ 기념 펫타올·티셔츠와 곤충을 원료로 만드는 프리미엄 사료업체 푸디웜(대표 신대철)의 사료 등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마리당 1만원인데, 참가자에게는 양평사랑상품권 3천원과 배변봉투, 기념품 등이 지급됐다.

 

‘8코기네’ 웰시코기 강아지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전승우 훈련사가 ‘8코기네’ 웰시코기 강아지들을 데리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을 리드했다.양평군 관광과 관계자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많은 반려인들과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견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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