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7기 공동위원장 강천심·신용백 주민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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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협 7기 공동위원장 강천심·신용백 주민대표 선출
  • 기사등록 2024-07-25 16:44:02
  • 기사수정 2024-07-25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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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민·관 정책협의체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의 제7기 7개 시·군 주민대표 구성이 완료됐다.

 

팔당수계 7개 시·군 시장·군수의 추천 구성된 제7기 특수협 주민대표는 광주시, 양평군, 용인시, 이천시를 제외한 3개 시·군에서 주민대표가 변경됐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남진 가평군 주민대표, 강천심 광주시 주민대표(공동위원장, 운영본부장 겸임), 김용완 남양주시 주민대표, 김수한 양평군 주민대표, 문승종 용인시 주민대표, 안영모 여주시 주민대표, 신용백 이천시 주민대표(공동위원장).

광주시 강천심 주민대표, 양평군 김수한 주민대표, 용인시 문승종 주민대표, 이천시 신용백 주민대표는 연임됐다. 가평군과 여주시는 각각 지난 제6기 주민 실무위원을 역임한 주남진 주민대표, 안영모 주민대표가 선임됐다. 남양주시는 김용완 주민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25일 오전 10시 50분, 열린 특수협 주민대표 연석회의에서는 주민 공동위원장도 선출됐다.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모당연직인 환경부차관, 경기도 소관업무 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다. 

 

강천심 광주시 주민대표(특수협 운영본부장 겸임)와 신용백 이천시 주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주민대표 회의에서 선출된 2명의 주민 공동위원장은 정책협의회 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천심 운영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 거버넌스 기구인 특수협이 1998년 한강수계법 제정으로 탄생하게 됐다. 어느덧 성년이 됐다. 지난 21년의 특수협 활동들이 지역주민에겐 성에 차지 않았지만, 정부와 7개 시·군 규제지역 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해왔고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저는 한강수계법 제정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특대고시 폐지와 불합리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백 공동위원장도 “강천심 운영본부장과 주민대표들과 함께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7개 시·군의 불필요한 중첩규제를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팔당 7개 시·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 및 협의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출범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를 모태로 한다.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인 가평군·광주시·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용인시·이천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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