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3개 생물자원관, ‘자생 원핵생물 합동 워크숍·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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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광역시】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7월 24일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연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생물자원관과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부경대학교에서 참여해 향후 연구사업 방향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 기관의 2024년도 연구과제 진행 현황과 중간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 기관은 자생 원핵생물 조사·발굴 전략 수립 및 기후변화와 탄소고정 등 환경 현안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합동 워크숍을 통해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높은 특이 서식지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에서 원핵생물 합동 조사를 진행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김창균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과 보고회를 계기로 국내·외 원핵생물 조사·발굴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 기관은 향후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물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국내 생물자원 연구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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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4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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