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30일 강릉시청(시장 김홍규)을 방문해 ‘사랑의 탄소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대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해당 후원품은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산불피해 이재민 등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민을 위해 탄소매트를 후원해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전달한 탄소매트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운동본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