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연구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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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포천】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제9회 한·중앙아 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워크숍’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가 2단계 사업(2020~2024) 마지막 해다. 그동안 2단계 사업 공동연구를 통해 중앙아시아 중요 식물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Shurusuv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등재했다. 중앙아시아 지역 야생 사과나무와 튤립의 보전을 위해 유전다양성 연구를 수행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중앙아시아는 자원식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한·중앙아 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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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5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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