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광주】경기 광주시가 녹색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송정남근린공원을 착공,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정남근린공원은 탄벌동 산2 일원에 340여억원을 투입해 3만7173㎡ 규모로 조성된다.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시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 수질보전 1권역과 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사업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수준 향상 도모와 휴식의 장을 제공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