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장성】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2일 봄철 산불 예방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화로 인한 산불과 산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와 장성소방서에서 30여 명이 참해 산불예방 홍보,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배부,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나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안전사고와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영농부산물 소각 중에 발생되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