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기획전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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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이자 국립수목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부터 우리 삶 속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함께 해온 ‘용’을 통해 유무형의 산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전시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을 시작으로 ▲숲속 신비의 용(龍)(우리나라 산(숲), 산림생물에 얽힌 용과 관련된 이야기) ▲아홉 가지 모습의 용(우리가 몰랐던 용의 모습 바로알기) ▲옛 사람들의 생활 속 용(유물 속 다양한 용의 상징성과 의미) ▲탐구해용(용에 관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지도, 영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야기) 등 모두 8개 영역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전시회를 찾은 모든 관람객을 위해 ▲찾아 보아용 ▲상상해용 ▲승천해용 등 여러 공간에서 스스로 해보며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및 놀이 활동이 함께 구성됐다.

 

특별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전시회 기간 주말(토·일요일)에 수목원을 찾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산림박물관 현장 신청을 통해 최대 8인, 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약 90분 소요) 운영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켜야 할 산림문화자산과 연계한 특색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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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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