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화학경제연구원은 5월 31일(금)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다이아몬드홀에서 ‘제 11회 고기능 점·접착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요 발표기업은 디렉스폴리머,바커케미칼코리아, BYK, 재성, 아미스트, BOYD, 에이버리데니슨 등 업계 글로벌 대표기업들의 전문가와 점·접착 소재 관련 기업들이 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7년까지 건축용 점접착 시장은 위축되고, 산업용 아크릴 및 에폭시계 6~9% 성장이 예상된다. 

건축용은 코로나 영향으로 실내 인테리어 시장규모 증가, 환경친화/인체적합 소재에 대한 요구 확대로 마루,타일,바닥재,DIY 목공용 등 수성계 제품 위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업용은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포장, 라미네이션, 전기전자용 등 3대 분야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3개 분야 모두 2020년까지 6% 이상의 고성장율을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성장세가 꺽이는 양상으로 xEV, 2차전지, 친환경 패키징 분야와 같이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용도의 다각화가 절실하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점·접착 소재 및 응용기술이란 주제와 △용도별·기능별 점접착제 기술동향이란 주제로 각 분야별 개발 중인 점접착 개발 이슈를 체크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APAO) 기반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기술개요 및 적용동향 ▲친환경 이슈에 따른 점착라벨 제품 동향 및 적용 사례 ▲바이오소재 기반 친환경 자동차 구조용 핵심 접착 소재 개발 동향 및 적용 동향 ▲EV용 점·접착제 기술 개발 동향 등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