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실가스 저감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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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저감 전담팀 운영 온실가스 저감 종합대책 수립·시행키로 기상전문가 배치…도시기후변화 조사 등
  • 기사등록 2005-04-19 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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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온실가스 발생현황은 이산화탄소가 전체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인별로는 난방 50.3%, 수송 38.4%, 산업 8.0%, 발전 2.3%, 폐기물분야 1.0%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발생량은 난방·산업분야가 감소 추세고 자동차 등 수송과 폐기물분야는 증가하고 있다. 수송 및 폐기물 분야의 온실가스 발생량은 증가했으며 그중 수송부문의 발생량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중 전담팀을 구성, 에너지소비량 저감 등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의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대응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대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부서별 추진중인 저공해자동차 보급과 경유차의 저공해화, 운행차 정밀검사를 통한 매연 발생량 저감, 매립가스의 자원화, 산업 및 교통분야 에너지 저감, 녹지확충 등의 온실가스 저감관련 시책들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전문가를 배치해 도시기후 변화 관련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등 종합적인 온실가스 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전문가를 포함하는 전담팀을 구성, 기후변화 분석 및 에너지 절약과 저공해자동차의 보급 확대 등의 정책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확대,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 등 난방연료의 청정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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