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 인선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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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으로 추천한 이필재 前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치러지는 ‘2016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가 현 최용철부회장 체제에서 준비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을 맡기 원했던 이필재 前위원장은 지난해 10월 30일자로 퇴임했다. 전남대 법대를 나왔으며, 환경부에서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감사관,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인력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1년 출범 당시 서울시장이 회장을, 서울시 퇴직 국장출신이 사무총장을 맡아 투톱체제로 운영됐다. 2006년 1월부터 부회장 체제를 도입,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에서 물러난 정도영씨가 2011년 1월 31일까지 5년 동안 부회장(1대∼2대)으로 재직했다.


현 최용철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은 지난 2011년 2월 1일부터 자리를 맡아오고 있다. 임기는 금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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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2 1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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