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에 심무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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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에 센터 심무경 사업실장이 승진 임용 형식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초대 윤승준(62) 이사장의 사임의사가 받아들여지고, 신임 이사장에는 심무경 사업실장으로 낙점,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에는 2014년 1월, 직전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지낸 윤승준씨가 발탁됐었다. 윤승준(62) 前이사장은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前이사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다.


경남 거창 출신인 신임 심무경 이사장은 비고실출신이다. 1982년 3월 환경부 특채로 공직에 임용돼 환경부 산업폐수과장, 교통환경과장, 감사담당관, 운영지원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12년 구미 불산사고 당시 대구지방환경청장이었던 심 이사장이 원할한 사고수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심 이사장은 2011년 환경부 노동조합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2013년 부경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부경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인 김명희(56)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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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2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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