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즐기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밤이 더 화려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축제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주변 마포대교에서 서울교에 이르는 2.1㎞ 구간의 벚나무 636그루 아래 보도에 투광조명(Up-light) 354개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벚꽃축제를 야경이 환상적인 서울의 대표축제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3월말까지 조성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5일부터 12일로 예정된 '여의도 벚꽃축제'는 가을에 개최되는 월드컵공원 억새축제, 남산 소나무축제와 더불어 서울시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주요축제가 된다.


서울시 조경과 관계자는 "영등포구에 의뢰해 진행중인 설치공사가 끝나면 조명시설들은 자치구에서 관리토록 할 방침"이라며 "사계절 야간에 색색의 조명을 쏘아 올림으로써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여의도를 서울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3-09 14:57: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