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들 무료 개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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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이 올해 3월부터 전국 16개 시·도의 52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업은 안과 전문의, 안경사, 사회복지사, 진행요원 등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팀이 각 지역을 직접 방문,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과 김선옥 서기관은 "백내장, 망막증 등 노인성 안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노인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시력상실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저소득 노인 1천500안에 대해 사전검사비, 개안수술비 등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말했다.


검진 받기를 희망하는 노인은 해당지역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검진장소를 방문해 안과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안과무의촌지역, 농어촌지역 등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안검진 및 개안수술을 실시, 수술이 시급한 1천207명의 노인들이 개안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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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09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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