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트륨 줄이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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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청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르튬 섭취 줄이기'에 대한 애니메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포스터, 캐릭터, 로고송 등 5개 분야의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25일 식약처 본부(충북 오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의 응모기간을 통해 애니메이션 28점, UCC 44점, 포스터 991점, 캐릭터 39점, 로고송 25점 등 총 1,127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나트륨 저감화 관련 전문가와 13만명 이상의 국민참여 심사를 통해 총 24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에게 식약처장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최다작품을 제출한 학교에게는 학교 포상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방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이션분야 최우수작(황윤배, 공주영상대)은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UCC 분야 최우수작(유승희, 최희정, 이사예)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즐겨먹는 인스턴트식품의 나트륨을 비교체험하게 하여 나트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포스터분야의 김문경(경산중앙초6)과 이안빈(울진부구중1)학생의 작품은 나트륨 줄이기의 실천의지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캐릭터분야 최우수작은 김보현·주혜민(제리몰)양의 '나줄이 가족'이 선정됐고, 나트륨을 줄여 건강을 되찾아라는 의미 전달력이 뛰어나 심시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고송분야 최수우작(김요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은 친숙한 멜로디를 사용해 '나트륨 줄여 건강 지켜요'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식야처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 중 포스터는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에 제작·배포하고, 캐릭터 분야의 최우수 작품인 '나줄인 가족'은 웹툰, 교육 교재 등에서 메인 캐릭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고송은 핸드폰 벨소리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분야별 수상작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홈페이지(www.foodnar.go.kr/Na-down_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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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5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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