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서 ‘건강 나누리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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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광역시】아토피로 말 못할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과 그의 부모들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7일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와 전남대병원에서 '건강 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 나누리 캠프에는 아토피 환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등산과 전남대 병원에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받게 된다.


우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무등산에서 자연의 색을 담은 천연 염색과 국립공원 힐링 트레킹 코스를 탐방할 예정이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전남대병원으로 이동, 이승철 전남대병원 피부과 교수로부터 아토피 예방 관리 및 상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외부강사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천연 버물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 및 부모에게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이 가져다주는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나마 잊고, 아토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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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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