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길 왕벚꽃 터널길 봄나들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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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길 왕벚꽃 터널길 봄나들이 어때요" 도심 속 호수…16일 '석촌호수 벚꽃축제' 전통예술공연·불꽃놀이쇼 등 볼거리 가득
  • 기사등록 2005-04-15 0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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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새롭게 자리매김 한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아십니까?



도심 속 호숫길 2.5km 따라 펼쳐지는 1,000여 그루의 왕벚꽃터널 봄의 향연 속으로 풍덩~ 빠져 봅시다!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서호수변무대와 실버광장, 서울놀이마당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롯데월드 고적대의 팡파르를 시작해 아이스맨 이덕재의 사회로 석촌호수 서호수변무대에서 필리핀 락밴드 및 게릴라 콘서트를 비롯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거리공연, 송파문화원 서양화반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실버광장 부대행사와 함께 본격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 서호수변무대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소망의 꽃씨 풍선 날리기는 즉석에서 희망하는 이들의 소망을 담아 500개의 풍선을 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경기민요반·라틴댄스팀 등 송파문화원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또한 저녁 7시 MC 이택림의 사회로 서호수변무대에서 열리는 호반음악회는 썸, 조덕배, 김지연, 서울훼미리, 김범룡 등 추억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 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쇼.


한편 최근 돔 공사를 마치고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오후 3시 송파산대놀이, 평택농악 등 전통예술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주말 편안함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만남과 휴식의 장소, 평일 연인원 1만명, 휴일 2∼3만명 이상 몰려드는 새로운 서울의 명소, 도심 속 호수공원, 석촌호수로 특별한 봄나들이를 계획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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