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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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남해】남해군 보건소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주민증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건강보험증 등을 가지고 해당 읍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종양질환, 백혈병, 림프종 등 면역저하자와 뇌척수액 누출 및 인공와우 이식 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비장 척출술 환자) 등의 기저질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 접종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따라서 지난해 접종한 어르신은 재접종할 필요가 없으며, 접종을 했는지 여부는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많은 항원(23가지)을 포함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보다는 접종부위 통증이나 빨갛게 붓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만,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히 사라진다.


마을별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해당읍면 보건기관에 일정을 확인하고 접종시간 문의 후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55-860-8776∼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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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8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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