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EU, 중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오는 22일 대한상의 제1회의실에서 '제6차 환경·안전실무위원회'의 주제로 'EU·중국의 환경규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전기·전자제품, 정보통신기기 등으로 확대되는 무역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논의 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EU에서 외국 상품에 대해서도 역내 상품과 같은 기준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하는데 따른 무역장벽을 극복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건모 교수(아주대 환경건설교통공학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참가비는 없다.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사전등록 하는 사람에 한해 발표자료집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