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수목원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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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목원은 오는 4월말경 영산홍·철쭉, 야생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목표찰 및 진·출입로 정비, 양치류 전시온실 개방 등 봄꽃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4월말 만개되는 꽃은 수목원내 철쭉원 6,000평 규모에 식재한 50여종의 영산홍·철쭉류를 비롯해 산책로 주변에 식재한 100여종의 야생화가 다른 지역보다 10일 정도 늦게 만개 할 전망이다.


또 양치류 전시온실은 오는 5월 1부터 개방, 쪽제비고사리 등 고사리과 식물 45종과 석위 등 양치류 20여종 등 총65종을 전시해 국내 유일의 단일 양치류 전시온실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생태습지원 주변에 조성한 백합광장은 백합 아스카리외 36종, 33,000본과 왕원추리 12,000본이 형형색색으로 만개되어 오는 7월까지 수목원을 찾는 내방객을 맞을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휴양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안면도 수목원은 오는 27일 개장하는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의 봄꽃 행사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볼거리로 울창한 안면송과 함께 영산홍, 야생화, 백합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및 수목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400원, 청소년 800원, 일반인은 1,000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휴양림관리사업소(041-674-5017, 041-674-50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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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4 14: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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