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에 최주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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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에 최주섭씨
  • 기사등록 2014-01-09 14:24:30
  • 기사수정 2023-12-20 1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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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를 비롯해 금속캔, 플라스틱, 유리병, 종이팩, 발포스티렌 등 6개 협회를 통합, 출범하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초대 이사장에 前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최주섭(64 사진)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최주섭 내정자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회 총회에서 이사장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 20일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최 내정자의 이사장 취임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치를 예정이다.


최 내정자는 환경부 출신으로 지난 1995년 5월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에 의거해 설립된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상근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재활용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발포스티렌 재활용율을 높이는데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7년 '환경의 날' 정부행사에서는 대통령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내정자는 환경부 출신 직원들의 친목모임인 (사)환경동우회 사무총장직을 맡기도 했으며, 2004년 11월 환경청 발족 후 1990년대까지 주요 환경정책 수립과 관련된 동우회 회원들의 비화를 수집한 '오염의 풍랑을 헤쳐 간 환경호 사공들의 이야기'의 편집 및 출판위원으로 일했다.


한편, 최 내정자는 지난 1989년 당시 KBS 드라마 '왕룽일가'에서 춤 잘 추는 '쿠웨이트 박'으로 상종가를 쳤던 중견 탤런트 최주봉(69)씨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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