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全현장 공사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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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건축 주택 사업부문 전 현장에 대해 작업을 일제히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기(工期)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설현장에서 全현장이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설날 명절과 해빙기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현장 분위기를 쇄신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포 SK HUB Blue'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특별 안전점검은 '오륙도 SK VIEW', '일산 M-CITY' 등 대규모 현장을 비롯한 전국 42개 현장에서 실시된다. 각 현장별로 추락, 붕괴와 같은 재래형 사고에 대비해 안전난간, 낙하물 방지시설, 사다리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며, 전기시설 관리, 화재 점검과 기타 현장관리 등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 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견된 현장은 문제점을 전부 해결한 후에 다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SK건설 건축사업본부 신희돈 상무는 "지난해 SK건설이 중대재해율 0%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해 강조해 나가고자 이런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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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8 11: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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