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사>양평군의회 김승남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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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존경하고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에코저널 애독자 여러분!


고요한 새벽의 여명을 뚫고 갑오년(甲午年)의 찬란한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2014년은 불안한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내·외적인 경제불황과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평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양평군은 구국의 의병정신을 이어받은 유서 깊은 예향으로서 위기를 극복할 줄 아는 강한 군민의식이 자리 잡은 성스러운 지역입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더해가는 중추적인 선도 개발도시로서 그 위상을 날로 일신해가는 명품고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양평 군민 모두가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양평이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양평군 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7명의 의원 모두는 앞으로도 더욱 더 연구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명실상부한 양평군 최고의 정책결정기관으로서 주민 여러분께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대화합을 기반으로 행복도시 양평에 살면 누구나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도록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이 의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든든한 기반 위에서 새롭게 구상된 일련의 계획들이 착실하게 진행돼 군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모두가 바라는 큰 꿈을 실현하는 잘 살고 행복한 희망의 터전, 양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는 우리 양평군이 20년을 먹고 살 근심을 하면서 착실한 계획을 마련했다면, 올 해 부터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작은 개울은 혼자 흐르면 금방 땅속으로 사라져 버리지만 작은 시내들이 모이면 하천을 이루고 큰 바다를 이룹니다. 이처럼 10만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쟁력 있는 양평군, 자랑스러운 양평군을 위해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우리 모두가 꿈꾸고 소망하는 '양평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도 10만여 군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군민을 진정으로 섬기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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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1 0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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