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풍력부문 세계 최고 기술·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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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풍력부문 세계 최고 기술·시설 갖춰 에너지공단↔獨에너지공사와 MOU체결
  • 기사등록 2005-04-13 2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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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 독일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인 독일에너지공사(DENA: 사장 Stephan Kohler)와 에너지 및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MOU를 체결(사진)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양 기관이 관한 MOU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균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토의정서의 발효이후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으로서 부상하고 있다”며 “금번 MOU를 통해 한국과 독일간의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공동노력, 특히 CDM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노 대통령의 독일 순방기간 중 양국간 협력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과 한국간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업계의 에너지절약사업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은 풍력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선도국으로 이번 MOU를 통해 오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향후 해외선진국의 에너지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 산업체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저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에너지유관기관과의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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