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가평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16일 건강증진센터 3층 영양실에서 건강한 식단 전시 및 맛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 및 당뇨환자, 비만 및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건강을 유지하는 다양한 식단 체험으로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나트륨을 줄여 체중조절의 효과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수육 및 저염쌈장, 오징어회 및 초고추장, 과일깍두기, 저염김치 등 고혈압 환자 식단 ▲고구마현미밥, 호박선, 실곤약잡채, 과일꽂이 등 당뇨병환자 식단 ▲연두부샐러드, 버섯굴소스볶음, 닭가슴살 또디아 샐러드 등 비만개선 식단 ▲영양찹쌀 케이크, 우유치즈, 과일젤리, 알록달록컵밥 등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제공된 식품을 이용한 영양 이유식단 등 주제별 맞춤형 건강식단 전시 및 시연회를 통해 내 몸 건강에 맞는 올바른 식생활을 체험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체형 및 건강관리에 맞는 다양한 식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