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2조8천억원 규모 공사 발주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올해 총 115건, 2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의 토목공사가 총 발주물량의 81.1%인 52건, 2조2,541억원이다. 이어 산업설비분야가 8건 3,103억원이며 조경공사 17건 1,730억원, 전문·전기공사 38건 432억원 등이다.


지역별로 주요공사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영덕∼오산간 광역도로공사(지방도311,317호선, 4,400억원) ▷성남판교 교량 및 하천공사(1,700억원) ▷화성향남 주변도로 건설공사 (1,271억원)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1공구(1,091억원) 2공구(1,086억원) ▷성남판교 쓰레기자동집하시설공사(950억원) ▷성남판교 택지조성 공사 3공구(850억원) 등이다.


중부권은 ▷대전서남부 택지조성공사(997억원) ▷대전서남부 지구외 도시계획도로공사(910억원) ▷평택청북 택지조성공사(821억원) ▷오송 생명 과학단지 조경공사(220억원) ▷평택청북 하수종말처리시설공사(188억원) 등이다.


남부권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서부산유통단지 조성공사(866억원) ▷양산물금 교량3·6호 건설공사(677억원) ▷김해진영2지구 택지조성공사(500억원) ▷익산배산 택지조성공사(500억원) ▷경산진향2 산업단지 조성공사(490억원) ▷광주수완 조경공사(420억원) ▷양산물금2 지구 조경공사(350억원) ▷제주삼화 택지조성지구(200억원) 등을 발주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에 걸친 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건설공사 발주를 통해 국토균형개발을 선도할 것"이라며 "영덕↔오산간 광역도로, 화성향남지구 주변도로 및 대전서남부 지구외도시계획도로 건설공사 등 1조원규모 도로건설공사를 발주해 교통난해소 및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6-01-06 19:00: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