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부산】시중에 유통중인 홍삼음료에 유리조각이 들어있는 것이 발견돼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경남 김해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주)한보메디팜이 제조·판매한 '홍삼골드'(유통기한2015.3.7.)에 약 7.5mm 크기의 유리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과정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