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개월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담당공무원들의 연찬회가 열린다.
10일·11일 양일간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연찬회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담당하는 환경부 및 지자체 공무원 약 260명이 참석해 상호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분리수거, 시설 설치 등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운영상 개선방안 등 토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부 김두환 생활폐기물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정책이 현실에 기초를 둔 주민과 함께 하는 정책으로 반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수사례가 각 지자체에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발표 및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