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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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사진)이 개관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참여정부의 핵심 정책중 하나인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에 따른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지난달 23일 수원에 개관한데 이어 27일 용산에도 건립, 오픈했다.


연면적 583평, 지상 3층 건물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에 건립된 용산 홍보관(02-794-1664∼6)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1층은 주민들이 문화활동, 쉼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실, 인터넷실 및 국민임대주택 홍보전시 공간이 배치됐다.




국민임대주택 홍보전시 공간에는 국민들이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격·입주가능지역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가구 매입임대·전세임대 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관련사항을 직접 얻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청각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흥미롭게 전시관을 관람하는 가운데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은 강당이나 영화관으로 사용되는 다목적홀 및 3개평형의 국민임대주택 견본주택이 설치됐다. 45평 규모(100석)의 강당은 소극장으로 활용돼 정기적으로 영화 및 뮤직비디오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실제 입주해 거주할 때와 똑같은 구조의 설계, 마감재 등이 적용돼 방문객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민임대주택을 체험할 수 있다.


주공 서울지역본부 송용섭 임대팀장은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 휴식공간으로 전시회, 취미교실, 자선바자회 등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관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택을 임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음은 물론 각박한 도심 속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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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7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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