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우협회, ‘한우의 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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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농협중앙회와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시청, KBS가 후원하는 '제5회 한우의날' 기념행사가 11월 1∼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한편, 대규모 할인판매를 통해 전 국민이 부담없이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다.


행사내용을 보면 첫째날인 11월 1일 오전 11시에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우의 날 제막 퍼포먼스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위한 황소상 시상식 △한우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특별한 한우요리 배식 △한우버거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 500명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광장까지 '한우 큰 걸음 걷기 대회'를 진행하고 서울광장 집결 후 가로 47m, 세로 30m의 초대형 '한우' 글자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장면은 추후 유튜브 등에 '움직이는 초대형 한우'라는 미디어 홍보 소스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행사 후에도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한우의 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대폭 할인판매 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불고기·국거리용 한우암소고기를 한 근(600g)에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가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우의 날 행사를 기념해 현장 이벤트에 참석하는 500명에게는 한우암소 불고기용 부위 500g을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계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우의 날을 기념하며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 400개소 및 농가 직영매장에서 '한우암소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문화 상징 이자 5천년을 함께 해온 한우를 매개로 온 국민이 하나되는 11월 1일 한우의 날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우산업의 발전을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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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31 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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