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기상청은 10일 오후 8시 40분 현재, 내몽고와 만주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진해 서해상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오늘밤을 고비로 점차 약해지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8시 34분경,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약 20km 해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부산 일부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으나 지진해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