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환경전문지로 출범한 '에코저널'과 관련,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환경모범국가가 될 수 있도록 '에코저널'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7일 '에코저널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환경생태분야 전문언론인 '에코저널'이 활발한 취재활동과 알찬 기사를 통해 국민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환경정보를 발굴, 전파하는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국민들로 하여금 미래 국가경쟁력인 '환경'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의식 제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곽 장관은 에코저널의 편집방향에 대해 "정부 정책, 환경신기술, 국제 환경동향 등 환경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적인 경영체제 구축에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친환경적인 생활방식 정착을 유도하고 국내환경보전은 물론 세계적인 전문언론으로 거듭나달라"고 말했다.

곽 장관은 또, " '에코저널'이 지적하는 정부 정책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즉각적인 검토를 거쳐 수용할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