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상속보 포탈에서 확인 가능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앞으로 긴급한 기상속보는 대형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 네이버(NHN(주), 대표이사 최휘영), (주)다음(대표이사 이재웅), (주)엠파스(대표이사 박석봉)와 기상청에서 '긴급 기상속보 서비스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이달 18일부터는 기상청이 발표하는 지진·지진해일·태풍 및 이에 준하는 긴급 기상속보를 텍스트·이미지·동영상 형태로 네이버(www.naver.com), 다음(www.daum.net), 엠파스(www.empas.com) 등 3개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3월 20일 후쿠오카 해역의 지진 발생시 많은 네티즌들이 순간적으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 발생된 서비스 지연 문제점도 해결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를 통한 긴급 기상속보 제공은 지진, 지진해일, 태풍 등 대형 국가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긴급한 기상속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긴급 기상속보 서비스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06 10:50: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