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산불피해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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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6일 동해안 대형산불과 관련, '산불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희 행자위원장)를 구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조사한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이에 앞서 문희상 당의장과 우리당 의원들은 5일 오후 7시 30분 긴급 산불대책과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방문해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본부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했었다.


이 자리에서 문희상 당의장은 "산불 초동진압과 대책을 서둘러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천만 다행"이라며, 현장 대책본부 직원들과 산불 진압에 투입된 군인, 산불 진압요원 및 방재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사태 선포된 만큼 장비, 인력 등 집중적 지원으로 효과적 산불 진압이 되도록 해달라"며 각별한 대책을 요청했다.


한나라당도 6일 논평을 내고 "양양과 서산가야의 대형산불 소식은 '식목일'을 무색케 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어야 할 식목일에 산불 끄러 다녀야 하는 이 '암담한 모순'에 대해 책임자인 참여정부는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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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06 1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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