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장 교체…신임 최용철씨 유력
기사 메일전송
한강유역환경청장 교체…신임 최용철씨 유력
  • 기사등록 2009-09-09 17:27:43
  • 기사수정 2023-12-20 12:46:35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조만간 교체된다.


환경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 한기선(54, 기술고시 15회) 청장은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통합환경연구본부장으로 파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이인수 前한강청장이 환경부에서 옷을 벗고 KEI 부원장으로 임명된 것과 달리 한 청장은 공직자 신분을 유치한 채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KEI는 지난달 19일 최상기 부원장을 내부 승진시키고, 장기복 환경전략연구본부장을 임명한 바 있다.


신임 한강청장에는 최용철(54, 육사 33기 사진) 前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유력하다. 전북 익산 출신인 최 청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10월 해운항만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뒤 건설부를 거쳐 환경부로 자리를 옮겼다. 영산강환경관리청 관리국장과 환경부에서 생활폐기물과장, 하수도과장, 환경평가과장, 수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윤승준(53, 이사관) 물환경정책국장이 1급인 국립환경과학원장으로 승진, 임용될 전망이다. 현 고윤화(55, 기술고시 15회) 원장은 대한LPG산업환경협회 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9-09 17:27: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