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전략 짜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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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전략 짜낸다” ‘온실가스 감축 추진기획단’ 1일 발족
  • 기사등록 2005-03-31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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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기획단’이 환경부 대기보전국장을 단장으로 4월 1일 발족한다.


기획단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를 대기환경정책과 연계, 관리해나가는 법적·제도적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환경부 온실가스 업무관련 과장 5명을 비롯해 국립환경연구원 대기총량과장, 환경관리공단 지구환경팀장, KEI 지구환경센타 연구위원 등 10인 내외로 조직을 구성하고 매월 1회 이상 정례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대책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기획단내 실무추진팀(T/F)은 환경부 4명과 환경관리공단 1명으로 상시 구성해 실질적 대책방안의 밑그림을 만들고 기획단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의 대책 등 중요정책을 자문·조정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및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위원회’도를 설치·운영한다.


이재현 대기정책과장은 “기획단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 대응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압력을 우리경제의 에너지 사용 및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으로 개편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단은 금년중에 ▲대기오염·온실가스 감축대책 연계·통합방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추진기반 구축 ▲온실가스 배출원 목록화(Inventory) 및 배출계수 개발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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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31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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