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가꾸는 ‘녹색참살이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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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가꾸는 ‘녹색참살이 사업장’ 삼성석유화학 임직원들의 ‘환경사랑’ 오는 '06년까지 녹지면적 46%로 확대
  • 기사등록 2005-03-29 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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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참살이(Well-being)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회색빛 굴뚝이 즐비하게 서 있는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임직원 스스로가 만드는 환경사랑 행사가 열렸다.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석유화학(사장 허태학)은 29일 울산사업장에서 허태학 사장을 비롯한 사원대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녹색 사업장 가꾸기 체험 현장'(사진) 행사를 가졌다.


울산사업장 외곽지역에 환경지표수인 광나무 500그루를 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석유화학의 울산사업장 및 울산석유화학 단지내 환경을 정화하고, 조경 효과도 한 몫 하게 됐다.


이에 앞서 삼성석유화학은 지난 ‘99년부터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살리기' 운동을 통해 강 정화활동은 물론 태화강 둔치 가꾸기 등을 통한 환경조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03년부터 다음해까지 5천만원을 투자해 울산사업장 북편 Fence 외곽지역에 환경지표수인 왕골 대나무를 심어 대기환경 감시는 물론 사업장 내 조경(造景)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서산의 서산사업장은 이미 부지 15,000여평에 녹지를 조성, 아름다운 그린사업장으로 변화했으며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삼성석유화학은 오는 '06년까지 녹지 면적을 46%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이는 업계 평균 녹색화율 10.6% 보다 월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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