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느끼는 ‘숲속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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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느끼는 '숲속여행' 국립휴양림관리소, 소외계층 그린스쿨 운영
  • 기사등록 2005-08-12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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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숲으로 초청, 숲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외계층 그린스쿨'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오기표)는 그동안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숲을 체험할 수 없었던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스쿨'을 다음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서산자연휴양림 등 국립자연휴양림 4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소외계층 그린스쿨에서는 오감으로 느끼는 숲체험, 나무와 풀을 주제로 한 공작교실, 식물의 향기를 찾아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한국녹색문화재단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그린스쿨에 참여할 200명의 지역별 선발을 완료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홍석란씨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소외계층 그린스쿨에 참여한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들이 숲을 체험하면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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