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한눈에‘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청주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자원화시설에서 퇴비화까지의 처리, 발효, 후숙, 악취제거, 폐수처리 등 전 과정을 살펴보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중 시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홍보하기 위해 인원에 제한 없이 희망자에 한해 국내 최초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된 흥덕구 신대동 환경사업소내 청주자원화(주) 시설을 견학시키고 있다.


이번 견학은 자원화 시설 브리핑을 비롯해 퇴비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음식물 쓰레기 30%줄이기' 교육과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방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3만시민 모두가 동참합시다' 리플릿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휴대용 화장지를 나눠주고 2005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및 직지상 시상식 홍보도 병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올 2월부터 시산하 전공무원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견학에 이어 시민과 직능단체원, 식품접객업소 등 1천4백여명이 동참하는 등 그간 72회 3천1백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견학자는 학생봉사활동으로 인정해 주고 있으며, 초·중·고교생 재학생이 청소과나 양구청 환경위생과, 각동에 신청하면 이달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견학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8-03 12:29: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