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접종과 시간적 개연성이 있는 이상반응(질병, 장애, 사망)을 총칭하고 '예방접종 부작용'은 접종 백신과 인과관계가 규명된 이상반응의 경우를 칭하며, 지난해 인과관계가 규명된 사망 사례는 없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를 통해 백신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간 전체 접종 건수의 0.01%인 2천건이 신고 돼야 하나, 현재 신고율은 1/5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부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향상을 위해 '보호자 신고제'를 도입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