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석유공사 이억수 사장이 터키 국영석유사인 TPAO사와 양사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제휴 합의서(Alliance Agreement) 체결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 이후 석유공사와 TPAO사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지의 카스피해 지역을 비롯 유망 관심지역에 대한 공동참여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억수 사장은 금번 출장기간 중 나이지리아 정부도 방문해 탐사광구 참여와 관련, 정부 당국자와 협의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산유국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함, 국가 에너지 자원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