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연합회‘ 출범
기사 메일전송
'한국화학산업연합회' 출범 성재갑 LG그룹 고문, 회장에 피선 이 산자, 환경친화산업 발전 당부
  • 기사등록 2005-03-25 11:18:29
기사수정

세계 화학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화학산업의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하는 '한국화학산업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 호텔신라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는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및 한국제약협회 등 9개 화학산업관련 단체를 회원사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 이희범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토의정서 발효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연합회를 설립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가 산업4강, 무역 8강의 선진산업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화학산업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연합회가 세계 화학관련 단체와 협력강화를 통해 환경, 무역 등 각종 국제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과 "화학기업들이 대화채널을 강화해 국제적인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환경친화적 기술 등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환경친화적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에 연합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 초대회장으로는 성재갑 LG그룹 고문(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명예회장)이 피선됐으며,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국내 화학관련 단체를 대표하는 18명의 이사진이 선출됐다.


국내 9개 화학관련단체와 화학기업들이 결성한 '한국화학산업연합회'의 출범으로 미국·유럽국가 등 선진국위주로 운영된 ICCA(국제화학단체협의회)등의 국제기구에서 국내 화학산업을 대표해 화학산업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3-25 11:18: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